연수구(구청장 정구운)는 다양한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여 연수구민이 가장 즐겨찾는 공원 중 하나인 연수체육공원내 풋살경기장에 대해 한달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25일 새로 단장된 모습을 선보였다.
2002년도에 인천 최초로 조성한 연수체육공원내 풋살경기장은 인천에서 최초로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여 순발력과 기술력 등 유소년 축구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시설로 축구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그 시설의 희귀성과 무료이용이라는 매력으로 연중무휴 과다하게 이용하다보니 훼손이 심한 상태에 이르게 되어 지난 2004년과 2005년 2회에 걸쳐 부분보수를 하는 등 시설의 수용능력을 초과하는 과다한 이용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7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새로운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배수판 설치, 잔디완충제 누출방지를 위한 엣지를 설치하는 등 다수의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공원으로의 보수를 시행하였다.
구에서는 한달간의 공원 보수 공사를 마치고 시설물의 이상유무와 안전저해요인이 없는지를 최종 확인 점검 후 25일부터 풋살경기장을 개방하게 되었으며 월드컵의 해를 맞아 축구동호인 등 공원을 찾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만족스런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료제공 : 도시관리과 김동수 ☎ 810-7475~8]
[ 사진설명 : 새로 보수 정비된 풋살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