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해 가을 아암도14,000평에 유채꽃과 보리 씨앗을 파종하여 지금 아암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보리 이삭도 피고 그럴듯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옥련동620-4,7번지 아암도해양공원앞, 아암도주차장옆 14,000평에 지난해 10월에 보리와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였으며 올 봄 유채꽃이 만발하고 보리도 이삭이 피어 농촌의 정감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암도 토지는 땅이 워낙 척박하여 식물이 잘 자라지는 못하고 있으나 그런데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노란 유채꽃의 향기를 내뿜고 있다고 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유채꽃 관람을 원하시는 주민은 배수펌프장 옆으로 들어가면 여러대의 차량도 주차가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주 풍성한 제주도만은 못해도 가까운 곳에서 유채꽃과 보리를 감상하시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시라는 당부도 잊지 않고 있다.
개방기간은 지난 5일부터 5월 31일까지라고 한다.
[ 자료제공 : 도시관리과 녹지관리팀 김기오 ☎ 810-7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