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로 일어선다.
2006년 장애극복상! 선학동 개그맨 박대운씨
오는 20일「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의 장애극복상』수상자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개그맨 박대운(지체1급)씨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장애극복상』은 1996년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이 상금이 모든 장애인들에게 뜻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올해의 장애극복상을 제정하였고 상의 운영을 위해 장애인복지단체장으로 구성된 올해의 장애극복상위원회가 결성되어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장애인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06년 올해의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선정된 선학동에 거주하는 박대운씨는 6살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홍보를 위한 2002㎞ 유럽 5개국 휄체어 횡단을 직접 기획하고 횡단하였으며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성공기원 4000㎞를 휄체어종단 하는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를 보여 줌으로써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2004년 “내게 없는 것이 길이 된다” 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였으며 KBS '폭소클럽‘ 바퀴달린 사나이’를 진행하는 등 사회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해 장애극복상으로 선정된 박대운씨는 오는 20일 제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올림픽공원 역도 경기장에서 올해 장애극복상을 수상하게 된다.
[ 자료제공 : 선학동 박효민 ☎ 810-7602 ]
[ 사진설명: 1)한일월드컵성공기원 휄체어종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대운씨
2) 어떤 상황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박대운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