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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우리부모, 치매를 부탁해!’ 공개강좌 성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별강좌에 주민 200여 명 참여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 줄여…실질적인 돌봄 정보 제공

연수구가 지난달 25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극복 공개강좌 우리 부모, 치매를 부탁해!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가 지난달 25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극복 공개강좌 우리 부모, 치매를 부탁해!를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난달 25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치매 가족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극복 공개강좌 우리 부모, 치매를 부탁해!’를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강좌는 2부로 나눠 인천광역치매센터 심주영 사무국장과 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 원장을 초빙해 치매예방법, 치매관련 제도 및 서비스, 치매환자 돌봄, 대처방법 등 실질적인 돌봄정보에 대해 설명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치매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할지 걱정했는데 오늘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부모님 혹은 배우자가 갑자기 치매를 진단받으면, 가족들은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모른 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여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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