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오전 6시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과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2023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응소대상자 전원이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어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을지연습은 을지훈련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507여단, 102여단, 연수경찰서 및 공단·송도소방서 등이 참여, 전시에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비상소집 훈련 보고회에 참석한 이재호 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전쟁, 테러 등 비상사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구민생활 안전과 위기에 대응하는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