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회로 나눠 지역 내 9~16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TFY(Teach For Yeonsu) ‘글로벌 멘토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글로벌 멘토링은 ‘AIESEC in INHA’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멘토들이 언어·해외문화·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AIESEC in INHA’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몽골, 독일,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멘토들이 영어로 자신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방면으로 한국인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글로벌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은 ‘영어로 다른 나라 문화와 언어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방학에 외국인 선생님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국제역량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빈 대학교 교류 프로그램 ‘2023 YGLP 글로벌 문화교류’, 청소년 영어 독서 프로그램 ‘Youth Book Club’ 등을 진행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국제역량개발팀(☎032-833-20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