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오는 25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 공연장에서 장애인식개선 문화공연 “3일만 볼 수 있다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미국 장애인 헬렌 켈러의 명언 “삼일만 볼 수 있다면(If I would have three days to see)”을 소재로 헬렌 켈러의 편지, 판소리 심청가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우리의 전통 탈춤·노래 등을 엮어서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구 지역 내 보육교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네이버 폼과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s-scc.com)를 통해 무료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032-715-8262)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장애로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