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일 청학동 32-25번지에서 청로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경로당 신축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은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이경자 대한노인회 지회장,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각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되는 청로경로당은 안골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여가문화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184㎡ 부지에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상 2층, 연면적 181.43㎡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학동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공간이 될 청로경로당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살기 좋은 연수구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어르신들 잘 섬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