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8일부터 2일간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지역 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뮤지컬 “지구가 뜨거워요!” 공연을 개최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하게 변해버린 위기의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 방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람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아동이며, 지난달 7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32곳에서 1천500여 명 모집이 완료됐다.
2일간 4회 공연을 진행하며, 사전 모집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위로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연수구는 환경교육 뮤지컬 공연을 통해 생활 속 환경 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