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복)는 이달부터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 및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건강부스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09:30~11:30)에 운영하며 옥련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혈압, 당뇨) ▲만성질환 이환조사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대상자가 만 65세인 경우 건강면접조사표를 이용해 ▲신체 거동 여부 ▲최근 체중 변화 ▲간이 인지 능력검사 등을 진행하고 다른 연령대보다 세밀하게 건강 상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건강검사 진행 후 개인별로 ▲식습관 개선 ▲운동 및 약물관리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을 교육하는 맞춤형 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면서 필요에 따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팀, 민간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해 향후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032-749-60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복 옥련1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높아지기 위해 건강부스 운영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행정복지센터의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