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창규)는 지난 12~13일 지역 내 학교 상담교사와 센터 소속 청소년 상담사 30명 대상으로 ADHD 이해 및 상담적 개입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명경 한국집중력센터 소장은 ADHD와 관련된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학적 개입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을 주최한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창규 센터장은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후 교실 안을 돌아다니거나 큰 소리를 내는 등의 행동으로 면학 분위기를 흐리는 아이들이 증가했고, 학부모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도 고민스럽다는 학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심리상담전문기관으로 9세~24세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