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3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민선8기 이재호 연수구청장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재정혁신 과정 등을 공유하고 연수구의 나아갈 미래를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보훈단체 관계자 등 내·외빈이 함께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년을 기념하고 민선8기 남은 3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직원 월례조회를 겸해 검소하고 내실 있게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호 구청장은 민선8기 1년간의 성과와 재정혁신의 과정, 추진사업 및 공약사항 등 구정 전반에 대한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구정철학과 의지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했다.
또 ‘구민과 함께한 1년, 내일이 기대되는 연수’라는 주제로 연수구 공직자와 구민에게 4대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 남은 민선8기의 성공적 순항을 다 함께 다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임을 기념하기보다는 전 직원이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연수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남은 민선8기 3년은 모두가 함께하는 변화와 실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에는 연수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구민들을 초청해 재외동포청 환영 및 APEC 인천 유치 기원 연수 문화충전 나들이 공연을 열고 구민들의 유치 의지를 모았다.
연수구립관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박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소리새, 이태무, 민재연, 노화정 등이 출연해 구민들과 함께 여름밤 유치 열기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