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0일 연수동, 선학동 일대를 돌며 불법 옥외광고물 야간단속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차량 및 주민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상가 주변, 먹자골목 등에 현수막,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 및 정비했으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했다.
특히, 금요일 야간에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해 단속이 취약한 주말 동안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통행 불편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연수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전화를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하는 등 불법광고물 억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야간 일제정비를 통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