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효순)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14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의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정성스럽게 조리한 반찬(돼지고기 장조림, 오이부추김치, 멸치볶음)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장효순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이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과 기쁨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윤도진 옥련2동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