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경인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 제시 등 장애발생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을 6월 8일부터 운영 중이다.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의 88.1%가 질환(43.6%) 및 사고(36.4%)로 인한 후천적 요인으로 인한 장애 발생이다.
이에 따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8일과 6월 15일 2회에 걸쳐 ▲ 일상생활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운동의 동기부여와 필요성 ▲ 낙상예방 및 요통예방 운동법 교육 및 1:1 실습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6월 22일, 29일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 3, 4회차는 ▲ 어깨 통증 예방 운동법 ▲ 바른 자세 교육 ▲ 세라밴드를 이용한 1:1 운동 교육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사무실 방문 및 전화(☎032-749-6917)로 신청하면 된다.
사고예방 재활운동교실 참여자들은 “경인권역재활병원 재활 전문가에게 배운 재활운동이 일상생활 및 통증예방에 도움이 됐으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해 다양한 재활운동을 배우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과 재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