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승연)는 지난 7일 인천대학교에서 청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2023년 청년마음건강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광역시 청년마음건강사업 거점 센터인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인천대 재학생 등 청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년마음건강 스크리닝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포토배너 ▲청년 응원 메시지를 담은 커피차 음료 나눔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청년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연수구 센터에서는 우울 및 불안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수구 센터는 앞으로도 대학생, 직장인 등 대상 맞춤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질환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대 학생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검진 및 상담을 받고 싶은 지역주민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도마음건강센터(☎070-8691-1708)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ysmhc.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