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8일 옥외광고물 추락 및 전도 등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및 인천광역시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풍수해 등의 기상 악화에 취약한 대형광고물(옥상간판)과 연수구 공공게시시설(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시민게시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일부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조치했다.
이 밖에도 연수구는 상가연합회의 협조와 다양한 홍보매체(홈페이지, 게시판, 전광판 등)를 통해 광고주 및 광고물 관리자에게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자가 점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각심을 갖고 옥외광고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