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흥륜사로부터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후원금을 전달한 흥륜사는 대한불교 관음종 소속의 사찰로 1966년 법륜스님이 주지로 부임해 사찰을 중흥시켰고,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주지인 법륜스님은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손길이 우리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흥륜사는 연수구의 불우이웃들이 생활의 평안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라며,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스님의 말씀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는 복지사업에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