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0일 민간전문가·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선학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재난·사고 발생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현장소장을 만나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실태 전반을 살피고 사고 발생 예방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 18일 부구청장 주관으로 지역 내 초고층건축물(포스코타워송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16일까지 건축·공사장 등 52곳의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결과 경미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보수보강 등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을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