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소장 김은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결핵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돌봄시설 임시일용직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상태이다.
검진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신생아실, 신생아중환자실) ▲유치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아동복지 시설 중에서 임시일용직(고용계약기간이 1년 미만)으로 근로하는 자이다.
검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결핵실(☎032-749-8090~1)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선제적 검진과 예방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