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법주사(주지 법화 스님 장옥자)는 지난 20일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허성호)에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100포를 기부했다.
법주사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4년간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오며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올해 기부된 행복 나누미(米)는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옥자 주지 법화 스님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허성호 선학동장은 “선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법주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