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에서 ‘산업현장 맞춤 금형 제작 실무자 양성 및 취업 지원 사업’ 직업훈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와 직업훈련교육기관인 인천인력개발원과 협약에 의해 마련됐다.
연수구가 전액 교육비를 지원하며, 20명의 참여자에게는 약 2개월에 걸쳐 금형 관련 설계 및 부품 가공에 대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 참여자들은 인근 금형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전문 기술인력의 안정적 수급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에 대한 직업 기피 현상으로 금형 등 제조업체에서는 인력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중소· 중견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