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27일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에게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연수구에는 8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청 세무1과 세정팀(☎032-749-7462)과 미추홀콜센터(☎032-120)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 및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운영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기회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