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해돋이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글쓰기 잡화점, 쓰는 사람이 모이는 곳’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쓰기 잡화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필사집, 인생문장 수집가’는 해돋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기 프로그램으로 종합적인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필사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9일(수) 오전10시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yspublic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032-749-69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고 손으로 쓰는 과정이 참여자에게 글쓰기의 두려움을 없애며 공감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