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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보건소, B형간염 예방접종 업무 재개 내달 3일부터 유료 접종…고위험군 등 대상 한정

연수구보건소 청사 전경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내달 3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했던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를 재개한다.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 재개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유료)을 비롯해 장티푸스, 신증후군 출혈열 접종이 가능하다.

 

B형 간염 접종은 유료 접종으로, 11세 이상 B형간염 미접종자 중 항체 음성인 자 또는 수혈이나 주사기 사용 등 혈액을 다루는 고위험군만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3개월 이내의 항체 검사 음성인 결과지를 가지고 방문하면 되고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연수구인 경우에 한해서 이용가능하다.

 

접종 업무 시간은 평일 오전 9~11, 오후 1~5시로 백신 수급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 전화로 사전 확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2-749-8082~8084)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6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정상화를 추진해 온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예방접종 무 재개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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