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창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 상담교사 및 센터 소속 청소년 상담사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살 및 비자살적 자해 상담 개입 특강을 개최했다.
연수구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3층 다목적 교육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이자영 한양사이버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와 자살 및 자해와 관련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학적 개입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을 주최한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창규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상담 개입에 대한 상담사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심리적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심리상담 전문기관으로 만 9세~24세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