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면역력 저하 및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D 검사를 시행하고 맞춤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에는 골다공증, 근력 약화 등의 위험이 커지고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의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타민D 진단검사 및 건강상태 파악을 통해 결핍 위험군을 80명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20명씩 4회에 걸쳐 맞춤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맞춤건강관리는 ▲비타민D 결핍 위험군 운동·영양·재활 분야별 맞춤건강관리 ▲비타민D 결핍 시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질환 예방 교육(건강강좌) ▲사후검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21일에는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발병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의료원 간호사의 강연이 준비돼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비타민D를 함유한 식품 및 골밀도 감소 예방에 좋은 식품과 관련한 영양교육과 골밀도 감소 예방을 위한 재활교육도 진행됐다.
비타민D 진단검사, 대상자 맞춤 건강관리, 건강강좌 등 자세한 안내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032-749-6922, 6930)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이 비타민D 결핍 시 발병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분기별로 운영하는 맞춤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