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7일 인천시 군‧구 연두방문 일정으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를 방문해 주요업무보고와 각계각층의 구민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 구청장 티타임, 주요업무보고와 기관건의사항 제출, 구의회와 브리핑룸 방문, 주민과의 대화인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구의 주요 현안으로는 ▲승기천 워터프런트 개선 및 송도 워터프런트와의 직결 ▲송도테마파크, 대우자판(주)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옥련동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이전) ▲(구)송도역사 복원 사업비 지원 ▲GTX-B 노선 조속 착공 및 수인선과 환승가능한 정차역 신설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경제청 추진 등을 건의했다.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시간에는 유정복 시장,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지역원로, 각종 단체‧주민 대표,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 시장이 2023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연수구 지역 확장에 따른 버스노선 증설 및 증편 필요 ▲송도 내 개발예정 부지의 조속한 개발 및 공터 관리 ▲승기공공하수처리장 지하화 조치 착공 등이 있었다.
또한 ▲송도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 촉구 ▲송도6・8공구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 요청 ▲GTX-B 조속 착공 ▲미추홀공원 개선 요청 ▲송도 테마파크 조속 추진 등도 함께 건의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정책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온 것.” 이라며 “오늘 건의된 현안들은 각 부서들과 함께 실무적인 회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청소년수련관과 송도도서관 건립과 같은 대형건설 사업들에 대해 시비보조금 조정해 준 유정복 시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연수구가 인천의 중심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