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학생들에게 금연 필요성을 알리고, 흡연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학교 흡연 예방 교육인 ‘노담세대 청소년교실’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한다.
2021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청소년 흡연율은 2019년 이후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학생의 흡연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30대 젊은 층의 신종담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청소년 대상인 초·중·고등학교이며 선정 시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 영상, 모형자료를 활용해 ‘흡연의 폐해’,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금연 구역 바로 알기’ 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 금연을 결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 교육을 해서 앞으로 흡연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라며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흡연 학생을 위한 금연 상담 등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749-8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