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김정복)는 지난 12일 송도우리교회와 ‘2023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 세대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옥련1동 지사협은 홀로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 세대에게 반찬을 배달해 결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올해 옥련1동 지사협은 독거 세대 28가구를 선정해 ▲송도우리교회 ▲옥련중앙교회 ▲그루터기교회 ▲재경이네 정육점과 함께 2023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옥련1동 지사협은 ▲옥련중앙교회 ▲그루터기교회 ▲재경이네 정육점과 함께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839회 반찬을 배달했고 코로나19 등으로 특히 고립의 위험이 커진 취약 가정에 마음을 전했다.
김정복 옥련1동장은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분들의 식탁에 온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배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