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역 내 기업·단체들의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컨설팅 전문회사인 ㈜세인트디벨로퍼파트너스(대표 한성언)에서 지난 3일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세인트디벨로퍼파트너스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캠페인 중 하나인 ‘우리구 착한기업’ 연수구 7호점에 가입하며 성금을 전달하고 가입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회장 문형은)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 원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송도 내 개업공인중개사 권익 보호 활동 및 공동중개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된 친목 단체로 지난 2020년 성금 300만 원에 이어 2021년 상품권 300매(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동춘동 소재 우리산부인과(대표원장 이학희)도 이날 300만 원을 기부하며 기부 금액 총 1천만 원으로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에 합류해 6호점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형은 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연합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성언 대표는 “연수구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뜻깊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