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6일 정신보건시설인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구는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위탁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능력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연수새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의 수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조기발견·개입 ▲중독질환 관리 ▲중독질환 가족지원 ▲중독폐해 예방·교육 등의 서비스를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은 알코올 중독자의 사회‧직업재활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운 연수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