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5동에 위치한 경희대 스마트 태권도(원장 고미성) 수련생 200여 명이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화춘, 민간위원장 이동필)에 라면 285개를 전달했다.
경희대 스마트 태권도는 지난 2020년부터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이어왔으며 전달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송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미성 원장은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필 민간위원장은 “마음이 각박해질 수 있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해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 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