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또 다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며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적 전반에 대한 평가를 벌여 69개 자치구 중 최우수 등급 13곳을 선발했다.
기관 유형별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정보공개 업무를 평가한 결과 연수구는 100점 만점에 94.19점을 얻으며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특히 10개의 평가지표 중 정보목록 공개율, 원문공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6개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반적인 정보공개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공개 결정된 부분에 대해 기간별 정보파악과 내용제공이 적절하고 정보 부존재시 해당 사유를 명확히 기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은 연수구 구정 운영의 투명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 보장과 구민이 원하는 양질의 행정정보들을 적극적으로 공개·제공해 구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