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올해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5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저감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기술지원과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 진단·개선 관련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민간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기술을 지원했으며 자체 지도·점검 시 사업장 환경관리인 대상 교육과 정보제공 등을 실시했다.
생물학적제제 제조업, 자동차 정비업소, 연구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업장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시설 운영 준수사항 이행 ▲오염물질 누출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을 점검했다.
적발 사항은 총 8곳으로 ▲배출허용 기준 초과 6곳 ▲자가 측정 미실시 1곳 ▲공공수역 배출 등의 금지 위반 1곳이며 수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선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 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
한편 연수구는 매년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취약기간(명절, 갈수기 등) 특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와 함께 자체적인 환경관리 역량강화 유도를 통해 주민들이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