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윤희)는 지난 9일 이틀간 구청에서 진행된 자활사업 전시·체험마당 및 사업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 지역과 함께 걷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한 해 동안 운영한 사업의 가치와 성과를 연수구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구청 송죽원에서 열린 자활사업 전시·체험마당은 ▲연수사랑(센터사업 전시, 소망나무, 포토존) ▲지구사랑(제로웨이스트, 공정무역, 업사이클, 다회용기 등) ▲자활사랑(자활 생산품 전시)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대회의실에서는 사업성과보고회를 열어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의 2022년 사업성과보고 및 자활기업의 장학금 후원,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자활사업 전시·체험을 통해 자활사업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자활상품의 구매 등을 통해 자활사업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 한 해 자활사업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결실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와 개인의 특성이 맞아떨어지는 자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현재 16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체계적인 직무 및 소양,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 참여주민들의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