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9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사)인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 연수구지회(회장 남승린)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530만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라면 200박스(40개입)와 비누 12박스(100개입)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인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연수구에 라면, 김치 등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급식소 봉사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남승린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속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인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 연수구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