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동장 김정복)은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캠페인을 통해 숙박시설에 투숙하는 독거 장년 가구를 발굴해 사례관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거취약 가구는 옥련1동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옥돌발굴단(옥련1동 돌봄 대상 발굴단)이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전개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복지정보를 인지하고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온 대상자였다.
옥련1동은 이번에 발굴한 대상자가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였다고 판단하고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과다한 부채 상황에 따라 서민금융복지센터를 연계하고 주거지 향상 지원을 위해 임대주택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 김○○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어 저렴한 모텔에 장기투숙 하면서 근근이 버티고 있었다.” 며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주거지를 찾고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