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만호)는 지난 1일 지역 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직접 만든 모과청과 유자청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모과청과 유자청 나눔은 코로나19와 급격한 기온변화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히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동춘3동 주민자치회는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열린 모과를 직접 수확해 담근 수제 모과청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나눔 행사를 2012년부터 추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노인 일자리(환경, 공원지킴이) 참여 어르신과 동 환경미화원 15명에게도 수제 모과청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만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