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세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길)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운영 사례 ‘시설 안전운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3년마다 시행하며 시설의 자체평가와 현장평가위원 평가에 이어 평가위원의 우수운영 사례 추천을 받은 기관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수상여부가 결정된다.
세화복지관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계부터 복지관 운영을 위기 대응 상황으로 전환하고 지자체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체계적인 대처 계획을 수립‧운영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282개 사회복지관 중 우수 안전운영 사례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용길 관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대응으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으로 이웃을 섬기는 복지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이 위기상황에 발빠른 대응으로 안전운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에서도 체계적·과학적 안전사업 추진으로 2026년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