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은수)는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29개소를 찾아가 3,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치아를 평생 동안 유지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치카푸카 구강관리교실’을 진행한다.
‘치카푸카 구강관리교실’은 미취학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치아관리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이와 함께 구강검진과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강관리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 인형을 활용해 양치 생활습관과 치아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치아의 중요성과 역할, 충치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대형 치아모형과 칫솔로 올바른 잇솔질법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게 미취학 어린이들이 스스로 구강위생관리를 습득할 수 있게 교육할 계획이다.
추가로 구강검진을 통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어린이의 충치, 잇몸병 유무, 구상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충치예방에 효율적인 불소도포를 무료로 시술할 예정이다.
김은수 소장은 “치카푸카 구강관리교실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어 건강한 인생 100세 시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