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5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지역 문화컨텐츠 강화 등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보고회를 개최했다.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수행한 공약과제에 대한 준비·검토와 함께 부서별 세부 추진방향과 향후 계획, 그리고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선8기 구정목표와 연계성을 고려한 6개 분야 공약사항은 모두 107건으로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행정·안전도시(14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21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교육·문화도시(20건) 등이다.
또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녹지도시 (11건) ▲일자리와 내수가 순환되는 풍요로운 경제도시(10건) ▲원도심,국제도시가 상생하는 화합도시(31건)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핵심공약으로 ▲송도 전담조직의 확대 개편 ▲청학동,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K-아레나, K-분수 등 문화컨텐츠 강화 ▲송도지역 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및 원거리 배정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들이 이루어 졌다.
이와함께 ▲청소년 수련관, 송도국제도시 도서관 적기 완공 ▲문화예술회관의 근린문화시설 추진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 ▲청년,신혼부부 주거 및 생활지원 확대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수립 등도 안건으로 올랐다
연수구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공약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면밀한 재검토를 거쳐 보다 구민들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추가로 보완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은 연수구민이 바라고 희망하는 사항을 보강해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