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지난 20일 법인카드 포인트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437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즉석밥, 즉석국, 라면 등 편리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북극다산과학기지와 남극세종기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 연구 인프라를 갖춘 해양수산부 산하의 기후변화 관련 대표 연구기관이다.
2010년부터 매달 직원들의 급여에서 약정금액을 직장단위로 기부하는 착한일터 등으로 총 3,400여만원의 후원금과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