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영숙, 민간위원장 이진희)와 한전MCS 남인천지점(지점장 허중회)은 지난 20일 ‘온정(溫情) 가득한 마을 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는 정부 정책에 따라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회사로,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설립되어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 남인천지점 소속 직원들은 2개월에 한 번 사회취약계층 20세대에 식료품 배달 봉사를 하며 직접 안부를 확인하고, 검침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마주할 수 있는 소외된 이웃을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는 등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거리정화활동도 병행하며 이웃이 다 같이 모여 살기 좋은 청학동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허중회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개선을 위한 사회적 역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숙, 이진희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쁘다.”라며 “한전MCS와 상호 협력해 살기 좋은 청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