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흥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주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놀이를 공유하고 K-푸드 만들기를 체험하는 ‘다문화 어울림 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증하는 중도입국 및 이주가정 청소년의 사회성 발달뿐 아니라 다문화 현상에 대한 마을 주민의 전반적인 이해와 인식개선을 목표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학동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초중고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추진됐다.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흥규)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우리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으로서 계속 관심을 갖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