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보건소장 김은수)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구민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9.9~9.12)동안 비상근무조를 보강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통한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적 이동이 많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함박뫼로 13)는 09시부터 13시까지 송도 미추홀타워 임시선별 검사소(갯벌로 12)는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구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검사·진료·치료제 처방의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지역 내 원스톱 의료기관 21개소와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 9개소를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기간동안 소외계층을 아우르고자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 선제검사와 입소자 관리 등 연휴기간에도 일반의료체계와 기동전담반을 활용한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원스톱 의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www.yeonsu.go.kr) 및 연수구 보건소(www.yeonsu.go.kr/clin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수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 연휴 기간인 만큼 확진자 발생 증가가 우려 된다”며 “특별방역 체계를 통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