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7일, 2022년 동 돌봄 특화사업인 혹서기 소외계층 식사지원 및 계절과일 나눔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동 돌봄 특화 사업은 기존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텃밭가꾸기 및 소외계층 반찬나눔 사업’이 혹서기(7~8월)기간 폭염으로 인한 반찬 변질 우려로 인해 일시 중지돼 돌봄의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기존 대상자 및 온열질환 취약계층에 식사지원(삼계탕)과 계절과일을 지원해 돌봄의 연속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이원행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여름 더위에 매월 두 번씩 나눠드리던 반찬이 일시 중지돼 취약계층의 건강과 식사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었다. 이번 돌봄 특화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돌봄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김인철 동춘1동장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한여름 무더위에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을 위해 직접 땀 흘려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리며, 우리 동춘1동 지역사회가 이웃의 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를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중복 맞이 삼계탕과 계절과일로 구성된 이번 ‘동 돌봄특화사업’ 식품은 기존 반찬나눔 사업대상인 25가구와 온열질환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돼,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