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은 지난 15일과 16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초복 맞이 사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회장 박세준)은 지난 15일 ‘사랑의 수박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으며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창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청)는 지난 16일 한 식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수박 나누기’ 행사는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제철과일인 수박과 방역물품을 전달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자 계획됐다.
또한, ‘삼계탕 나눔행사’는 연수3동 9개소 아파트 경로당 회장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세준 연수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히 준비한 수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길 새마을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마을 어르신들께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을 모시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애 연수3동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솔선수범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협의회장님과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