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화)는 오는 27일까지 함박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단오날 내·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명절 단오를 맞아 오는 6월 11일 연수1동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소통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내·외국인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단오 에코백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한복체험, 부채 그림그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1동행정복지센터(https://www.yeonsu.go.kr/dong/) 자치센터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연수1동 주민자치센터(☎032-749-6190~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화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초등학생에게 한국의 전통명절과 문화를 알리고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통문화 체험부스 외에도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