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우리 지금 만(들고)나(누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 지금 만(들고)나(누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던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나 팝시클을 만들어보며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아이들도 안전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노오븐으로 진행됐고,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직접 쓴 카드와 함께 팝시클을 친구·가족·선생님께 선물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요리 재료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힐링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하며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